선택관광 대신 택한 진짜 자유일정 – 쇼핑과 미식에 집중한 3~4일차하이난 싼야 패키지여행 중 3일차와 4일차는 여행자 선택에 따라 자유일정 혹은 선택관광으로 진행되었다.선택관광 코스는 서도, 삥랑빌리지, 열대천당공원, 남산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 일정은 일정 비용이 별도로 발생하는 방식이었다.하지만 필자와 동생은 이러한 선택관광보다는 개인 일정으로 여행을 구성하는 것을 선호했다. 이유는 간단했다.이 여행의 목적은 유명 관광지 순례보다는, 쇼핑과 미식에 집중하는 휴식 중심의 일정이었기 때문이다.1. 3일차 – 기념품과 향신료를 향한 본격 쇼핑 데이이날 오전, 숙소 조식을 간단히 먹은 후 곧장 싼야 시내로 이동했다. 방문한 곳은 파인애플몰과 썸머몰.두 쇼핑몰은 싼야에서 가장 잘 알려진 복합 쇼핑몰..